| 보도자료 | 배포일 2026.3.24. (상세 보고서 별첨) |
공정보도감시단 |
- 공언련, 편파·왜곡 심한 MBC <뉴스데스크>,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YTN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등 6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 고발
- 3월 셋째 주 모니터 결과 총 23건 적발(지난 주 22건).
□ KBS, MBC 등 주요 방송사들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공정언론 국민연대는 3월 셋째 주(3.13-3.19) 모니터링 결과 모두 23건의 불공정 보도 사례를 지적했다고 밝혔다.
□ 방송사별(TV, R포함)로는 MBC가 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CBS 6건, YTN 5건, JTBC 3건, KBS와 CPBC(평화방송)가 각 1건씩 지적됐다. 공언련은 이 가운데 편파·왜곡 정도가 심한 6건에 대해서는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하기로 했다.
□ 주간 편파왜곡 방송 6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
1. MBC <뉴스데스크>
[국힘 통일교 의혹은 ‘맹폭’하더니...전재수·장경태 조사는 눈 감은 MBC]
3월 19일 / 전재수 의원 출석 조사 / 이슈 편향, 비중 불균형, 편파 보도(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위반)
<뉴스데스크>는 그간 국민의힘의 통일교·신천지 관련 의혹은 톱뉴스 등으로 연일 대대적으로 보도했음에도, 당일 전재수 민주당 의원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한 합동수사본부 출석 조사는 지상파3사 중 유일하게 보도하지 않았음.
또한 당일 장경태 민주당 의원의 성추행 의혹 관련 경찰 수사심의위 출석 사실 역시 보도하지 않으면서, 국민의힘 내 ‘지역·노인 비하 발언’ 논란은 극우 프레임을 씌워 비판하는 불공정 편파 보도를 함.
2.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與 7분 vs 野 33분...‘권력’ 아닌 ‘야당’ 비판만 유도하는 공영방송 진행자]
3월 13일 / 주요 정치 현안 / 이슈 편향, 비중 불균형, 편파 진행(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제13조 대담·토론프로그램 등 위반)
<뉴스신세계> 코너에서 진행자(권순표)가 박상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 강성필 민주당 부대변인, 이정은 MBC 기자와 함께 주요 정치 현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함.
토론 주제로 ▲국민의힘 이정현 공관위원장 사퇴 및 ‘혁신 선대위’ 구성 등을 둘러싼 당내 갈등,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 하락 및 대전·충남 주민들의 비판을 무려 33분 이상 다루고, 토론 막판에 ▲“(권순표)여당 얘기도 하기는 해야 될 것 같아서요”라며 “여당 공소 취소 거래설, 그걸로 가겠습니다”라고 한 후 해당 주제를 단 7분 동안만 짧게 다룸. 공정하고 중립을 지켜야 할 공영방송 진행자가 약 40분의 토론 대부분을 국민의힘에 부정적인 주제들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비판·성토를 유도하는 불공정 편파 진행을 함.
3.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오세훈 백기투항’이 언론의 평가?...극소수 좌파 매체 보도를 ‘일반화’]
3월 18일 / 오세훈 시장 공천 신청 / 자의적 해석, 프레임 왜곡, 편파 진행(방송심의규정 제13조 대담·토론프로그램 등, 제14조 객관성 위반)
(방송내용)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천 신청 및 당 혁신 요구에 대해 진행자(김종배)가 ▲뉴스브리핑에서 ‘오 시장의 회군은 혁신 이미지를 모두 접어버린 것’이라며 “그 단적인 예가 뭡니까? 언론의 평가입니다. 제목에 뭐라고 달렸습니까? ‘백기투항’이라고 달리더라구요”라고 함. 이어 ▲오신환 전 국민의힘 의원과의 인터뷰에서도 “언론은 ‘백기투항’이라고 규정하기도 하는데, 이런 규정은 너무 일방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었음.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와의 인터뷰에서도 “어제의 장면을 놓고 보면, 소득 없는 상태에서 그냥 유턴한 것이다. 언론의 표현은 ‘백기투항’”이라고 말함.
(문제점) 오세훈 시장의 공천 신청 이후 제목이나 본문에 ‘백기투항’ 표현을 사용한 것은 인터넷 언론 <뉴스버스>의 칼럼이 유일하고, ‘백기’ 표현을 사용한 것 역시 <오마이뉴스> 기사 1건뿐임. 그럼에도 공정하고 중립을 지켜야 할 공영방송 진행자가 이러한 친여·좌파 매체들에 기고된 칼럼이나 기사 제목 1~2건만을 근거로 ‘제목에 백기투항이라고 달렸다’면서 “언론의 평가”, ‘언론의 규정’, “언론의 표현”이라고 과장해 반복하며, 마치 대다수 언론들이 ‘백기투항’이라고 보도한 것처럼 왜곡해 일반화하는 편파 진행을 함.
4.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與 패널은 ‘찐 민주’ vs 野 패널은 ‘보수 참칭’, ‘국힘 제명’...편파 토론]
3월 18일 / 주요 정치현안 / 편향적 출연자 선정, 출연자 불균형(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제13조 대담·토론프로그램 등 위반)
(방송내용) <노컷대련> 코너에서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국민의힘 공천 갈등에 대해 “국민의힘이 완전히 망가져서 지하로 땅을 파고들어 갔다고 하는데, 저는 멘틀까지 갈 것 같아요”, “망했어요”라며 “지금 공천은 뒤죽박죽 엉망진창이다”, “신뢰성이 없습니다. 안정성이 없습니다. 그다음에 공정하지 않습니다. 이 공천은 분명히 2016년 이한구 공관위원장의 막장 공천처럼 국민의힘 계열의 보수 정당의 흑역사로 남을 것이다”,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장예찬·박민영 발언 논란’에 대해 “그냥 망하지 못해서 거의 실성한 사람들 같아요”, “어쨌든 국민의힘의 젊은 분들인데, 어떻게 이렇게 인성이 엉망인 거죠?”라며 “선거를 그냥 폭망하게 하려고 정말로 그냥 작정을 했구나. 근데 왜 이걸 그대로 놔두고 있느냐, 장동혁 대표는”이라고 말함.
(문제점) 여권 패널인 김남국 민주당 부대변인과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은 자당의 입장을 전적으로 대변하는 반면, 야권은 ‘보수 참칭’으로 비판 받는 장성철 소장과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김종혁 전 최고위원 등 국민의힘 소속이 아닌 패널들만 출연시켜, 여권의 공세를 방어하기는커녕 사실상 패널 4인이 모두 한목소리로 국민의힘과 장동혁 대표는 물론 우파 진영을 일방적으로 비판하는 불공정 편파 토론을 방송함.
5. CPBC <김준일의 뉴스공감>
[TK ‘튄 여론조사’ 그조차 오차범위 내인데...민주당이 역전?]
3월 17일 / TK 지지율 /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방송심의규정 제16조 통계 및 여론조사 위반)
(방송내용) 김종일 시사저널 기자가 “절윤 선언 이후에 한국갤럽, NBS, 리얼미터. 우리나라 3대 여론조사라고 하는 곳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 내려갔어요”라며 “보수의 심장이라고 하는 TK 대구·경북에서는 민주당한테 역전당하는 지지율까지 나왔단 말이에요”라고 말함.
(문제점) 대구·경북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선 여론조사는 지난주 NBS 조사가 유일하고, 그조차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에 있어 우열을 가릴 수 없었으며, 직후 발표된 한국갤럽과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오히려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2배 이상 크게 앞섰음에도, ‘국민의힘이 TK에서 민주당에게 역전당했다’라며 마치 주요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처럼 단정해 대구·경북 지역의 여론을 왜곡함.
6. YTN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경기도 공문, 국정원 문건, 출입국 기록...물증 많은데도 “진술뿐”?]
3월 18일 / 대북송금 사건 /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방송심의규정 제14조 객관성 위반)
(방송내용) 이건태 민주당 의원이 ‘검찰 조작기소 국정조사’에 대해 “대장동 사건하고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이 두 사건이 핵심입니다”라며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은 (중략) 약점이 잡힌 사람들이잖아요. 이 두 사람의 검찰의 협조, 허위진술에 기반해서 기소가 된 겁니다. 거의 증거는 이 두 사람의 진술뿐이에요”라고 말함.
(문제점) 이화영 전 부지사의 대북송금 사건 재판은 관련자 진술 외에 경기도 공문과 국정원 문건, 출입국 기록 및 옥중 서신 등 많은 물증들이 증거로 채택되어 대법원에서 이미 유죄 확정 판결까지 났음에도, 여권이 추진하는 ‘검찰 조작기소 국정조사’가 정당하다는 여론을 조장하기 위해 ‘대북송금 사건의 증거는 거의 두 사람의 진술뿐’이라고 왜곡하는 명백한 허위 사실을 유포함.
2026년 3월 24일
공정언론국민연대